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어제 저녁즈음에 자유수영을 하다가 남부대 수영부 훈련을 보게되었습니다.
훈련에 사용하기위해 대형 초시계?타이머? 같은 시계 2개를 준비하더라구요.

그 타이머를 연결하기 위해 산업용 노란색 리드선(전기연장선) 2개를 레인 양쪽 끝으로 연결 시켜 놓은 걸 보았습니다. 

당연히 씻고 나와 풀에 들어가려는 회원들이나, 풀에서 나와 샤워실로 가는 회원들 모두가 그 전기선을 밟거나 넘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수영장 바닥은 당연히 물이 고여있고,물이 묻은 맨발로 전기선을 밟고 지나갈 텐데 감전 위험이 커 보였습니다. 

만의하나 피복이 벚겨진 부분이 물에 닿거나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아도 중상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현재 이부분에 대한 회원들을 위한 조치가 되어 있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수영장같은 습기가 많고 물이 고여 있는 환경에서 전기기구 사용은 금지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빠른 조치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