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수영장이 근거리에 있는 것이 몹시도 자랑하고 싶은 수영인입니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영장, 국제대회도 너끈히 치뤄낸 수영장을 다니는것
이 좋다지요.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많은 수영회원수가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수영장을 위한 고민을 좀 더 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수영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누구도 예상할수는 없습니다.
수영장의 특성상 수영미숙, 심정지등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상시
존재합니다.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있기는 하지만 현행 인력중심의 수영장 안전관리에
서는 넓은 공간을 한눈에 보기란 더없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해서 저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수영장을 위해서
수영장 전체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그 CCTV를 통해 이용자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물속에서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는 입수자의 실시간 위치를 자동
으로 알려줄수 있는 안전장치를 제안합니다..
안전관리자는 모니터화면을 통해 위급상황이나 비상상황 발생시 긴급하게
현장에 투입해 인명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많은 수영장에서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남부대수영장이 광주의 공공체육시설로 명실상부 우뚝 서기를 누구보다
원하고 바랍니다.
어느 누구보다 남부대수영장을 사랑하던 1인이 떠났습니다.
마음깊이 애도하고 보내기 힘들지만 이제는 그 이후를 말하고 싶습니다.
모쪼록 성의있게 재고 하시어 뜻있는 결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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