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목욕탕도 아니고 목욕탕도 이렇게 크게 수다떨지 않습니다.
특히 말소리가 울리는 공용공간인 샤워실 내, 화장대 공간에서
몇몇 아주머니들이 목소리가 너무 크게,
그것도 머리 말리면서까지 더 큰소리로 대화를 합니다.
조용한 사람들만 피해봅니다. 스트레스 받지만 말은 못하고
누구는 할 말이 없는 것도 아니고 중요하지도 않는 대화를
굳이 몇십명이 있는 샤워실, 화장대 준비공간에서 해야할까요?
조곤조곤 조용히만 대화해도 이런 글 안씁니다....
단 두명이 시끄러울때도 있고 여러명이 시끄럽게 수다 떱니다.
그러고 밖에 카페가서도 또 수다를 떨더군요.
제발 샤워실, 화장대 공간에서 다른 조용하신 분들 좀 배려해주세요.
샤워기 사이사이와 화장대 거울에 정숙 이라는 문구나
"목소리는 작게, 길어지는 대화는 나가서, 서로 존중 배려"
라는 문구라도 부착해주세요.
아침 수영하고 출근하는데 시끄러워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다들 배려과 존중은 어디에 두셨는지.
뭘 보고 배울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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